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의 추세 이탈 - 개별 이슈일까, 아니면 향후 코스닥 시장의 분위기를 반영하는 흐름일까

최근까지 강한 상승 추세가 유지되고 있었던 코스닥 시총 상위주인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 등의 바이오 관련주들이 크게 등락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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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증시가 시덥지 않은 흐름을 보이면서 다시 하락하는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알테오젠은 얼마 전 특허분쟁 이슈가 떠오르더니 크게 흔들리고 있는 모습인 듯 하네요.

최근 이들 종목의 하락세가 컸다는 것 자체보다는 상당기간 굳건히 유지해 오던 60일선 지지 추세를 깨기 시작했다는 것이 더 주목해서 봐야할 사항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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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알테오젠과 리가켐바이오의 일봉을 보면 최근 1년 여 동안의 꽤 긴 기간동안 60일선을 살짝 이탈한 적은 종종 있었지만 이번처럼 크게 이전의 낮은 이격을 갱신하는 흐름은 처음입니다.

기존 알테오젠 보유자들이야 특허 분쟁 이슈가 터져 나오면서 이렇게 하락한 케이스가 나와도 보통은 보유편향 등 때문에 대부분은 ‘루머일 뿐’이라고 일축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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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렇게 상당 기간 강한 추세가 약간 작전주스럽게? 이어졌던 종목이 일단 추세가 확연히 깨지면 루머가 루머가 아니었던 경우가 과거에도 상당히 많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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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추세가 깨졌다고 판단한 사람들은 아래 주봉에서처럼 좀 긴 기간의 차트를 보면서 이전의 고점까지는 가야 지지가 나올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할 것 같습니다.

개별 종목 관점에서 쳐다보면 저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의 미래가 밝기 때문에 시총이 코스닥 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많이 올랐다고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 거라고 생각을 하겠지만, 시장(지수) 관점에서 바라보면 어쩌면 에코프로, 에코프로 등 기존에 잘 나가던 다른 시총 상위주들이 힘이 빠지면서 전체 지수를 받쳐줄 종목의 ‘대체제’로서 외국인과 기관들이 그간 끌어올렸던 것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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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종목의 미래는 알쏭달쏭하지만 일단은 대체제로 쓰였을 가능성도 생각해 봐야할 것 같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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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약 2주 동안 알테오젠과 리가켐바이오가 빠질 때에 여타 코스닥 시총 상위주인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그리고 HLB 등은 반등했던 것을 보면 그럴만한 개연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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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이런 경우에 시총 상위주들끼리 ‘시총 시소 게임’을 벌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것이죠.

지수 관점에서 아래 코스피 지수의 일봉에서처럼 앞으로 내년 초반까지 저런 흐름으로 이어지는지를 잘 관찰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를 남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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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삼성전자가 자사주 매입 건으로 바닥을 잡는 순간부터 이제부터는 연말까지의 반등 랠리가 이어질 가능성을 보되 그 이후에 다시 내년 초반부터는 아래로 꺾여 내려오는지.. 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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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럴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고 만약 그런 흐름으로 향후 진행이 된다면 내년에는 국내 증시 뿐 아니라 미국 증시와 함께 내년의 흐름이 상당히 격하게 삭막해지는?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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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 등 이전까지 강하게 유지해 오던 저런 지수를 지켜오던 시총 상위주의 흐름이 이 시점에 나오기 시작했다면 이런 관점에서 의심을 하면서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는 것입니다. 다시 또 보유편항에 빠져서 그대로 홀딩 모드로만 가게 된다면 거시기해질 수 있다는 것.

위 코스피 일봉에서 저런 흐름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는 것은 아래 월봉에 보이는 장기 차트에서의 지지선 위치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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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중장기적 관점에서도 코스피 지수의 지지력에 바닥이 나 가고 있는 그런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어 보인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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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더 뚫리면서 낮아지게 되면..?

내년 장세가 올해보다 더 매우 암울해질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지요.

위에서 본 이런 코스피 지수의 흐름이 코스닥 지수에도 연동이 된다면 아래처럼 비슷한 궤적을 그리게 될 것입니다. 물론 위아래의 변동률 폭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말이죠.

요즘 더 늦으면 필요성이 떨어지는 이야기이라 몇 달 내에 미국 경제도 경기침체 기운이 만약 나타나게 된다면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장 위험 구간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자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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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내년이 본격적인 글로벌 경제공황 장세의 본게임이 시작되는 원년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남기고 있는 중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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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뉴스 재료에 의한 핑계가 각 시장지표들에 붙고는 있지만 최근 보이고 있는 미국채 시장금리의 흐름이나 금(골드) 가격의 흐름.. 등이 내비치고 있는 가능성들을 체크해 보며 현재 각자 가지고 있는 경제적, 또는 투자 상의 리스크가 무엇이 있는지를 따져볼 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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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해봤자 쓸데없는 말이 될테니 미리미리 반등 진행이 예상되는 구간에서 워닝 싸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