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대폭락…엔비디아 주식 98% 떨어진다”美 해리 덴트 전망
- 해리 덴트,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 “거품 14년간 지속”…대공황 넘는 대폭락 예고 “엔비디아 주가가 98% 떨어질 것이다. 나스닥은 92% 하락한다.” 미국 경제학자이자 ‘인구절벽’ 저자로 알려진 해리 덴트가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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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umis AI가 요약한 글
- 미국 증시의 장기 고점론을 경고하며, 특히 22년 초 고점을 기준으로 빅테크 종목을 제외한 대부분 종목의 상승세가 멈췄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 S&P500 지수와 달리 동일가중 지수인 SPXEW, MSCI USA Equal Weighted Index는 22년 초 고점 부근에서 저항을 받고 있으며, 향후 시장이 강하게 반등할 가능성은 낮다고 예상합니다.
- 미국의 경기 지표들을 분석하여 이러한 예상의 개연성을 확인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베어 스티프닝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앞선 1편에 이어)
그런데 요즘 제가 왠 뜬금없는, 그리고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는 미국 증시의 ‘장기 고점론’을 중간중간 경고성 멘트로 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현재 인공지능이라는 혁신 기술로 무장한 최강의 미국 증시라고 하더라도 해당 핵심 개별주의 측면에서는 몰라도 ‘주가지수(시장)’ 측면에서는 ‘미국 증시 장기 우상향에 대한 무한 믿음’.. 은 위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적어도 현재 위치에서는.. 말이죠.
제가 위에서 ‘저 지수가 하필 22년초에 저기에서 멈췄나’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 생각한다는 얘길 했습니다.
매우 의미있는 저항 라인이 될 것이라 보고 있고 그것이 뚫려도 일시적이었음이 나중에 확인된다면 매우 중요한 포인트라는 것인데요.
아래는 자주 보는 S&P500 지수입니다.
그리고 다음 차트는 S&P500 종목들의 주가를 동일가중 평균한 동일가중 지수인 SPXEW의 차트입니다.
시총가중 방식인 위 일반 S&P500 지수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게 지난 22년초의 고점 부근에서 계속 저항을 받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죠.
그리고 다음 차트는 500개 대형주의 범주를 조금 더 넓혀 그 하위 일부 중형주까지 포함하여 주가 동일가중으로 처리한 MSCI USA Equal Weighted Index를 추종하는 ETF 입니다.
포함 주식들의 범위를 조금 더 넓히니 아직까지는 지난 고점에 막혀 있는 모습처럼 바로 위 SPXEW 보다 더 보이고 있습니다.
이들을 보면 시총 가중인 본 S&P500 지수가 더 튀어오른 것은 일부 빅테크 종목들의 영향력 때문일 것으로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 빅테크들 외의 관점에서 보면 ‘이들 외 다른 종목들은 평균적으로 대부분 지난 22년초의 고점을 만나자 상승이 멈춰있다’.. 라는 것입니다.
향후 시장을 더 갈 것이라 보는 쪽은 ‘곧 빅테크가 잠시 쉬고 다른 종목들로 매기가 돌면서 순환매 될 거다’라는 얘기를 할 겁니다.
그러나 저는 여기서 빅테크가 쉬는 모습이 보이면 다른 종목들로 순환매가 도는 것이 아니라 한동안 다 같이 쉬는 모습이 나올 것이다.. 라 예상을 하고 있는 상황인 것이죠.
그리고 의미있는 저 22년초의 고점을 뚫고 올라가 있는 현재, 나중에 다시 이것이 이 밑으로 내려오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이것이 ‘한시적으로 넘어갔었던’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최근의 이 부근의 지수대가 ‘장기 고점’으로 남게 될 가능성이 다분히 높다고 보는 것이기도 합니다.
다만 그렇게 이후 진행된다고 해도 ‘본 단계’가 시작되기는 아직 이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바로 깊은 하락장으로 갈 것으로 본다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여기서 시장이 ‘이제 더는 안돼’.. 라며 일단 강하게 튕겨내는 정도의 움직임이 머지않아 나올거라는 예상이죠.
그리고 미국의 경기 매크로 지표들을 같이 보고 있는 것은 이런 시장지표들의 기술적 예상에 따른 시나리오와 크게 다르지 않은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정도.. 체크하는 정도입니다. 개연성 쳌 이랄까요?
현재까지의 미국의 경기지표들은 이러한 제 생각에 개연성을 심어줄 정도로 흘러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루고 미루다가.. 나중에 한꺼번에 터지는.. 그런 흐름으로 실물 경기 지표들도 컨트롤?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지요.
아래 미국의 한 괴짜? 경제학자 ’해리 덴트’에 관한 인터뷰 기사는 얼마 전에 한번 소개해 봤었습니다.
내년까지 엔비디아는 고점대비 98% 떨어지고, 나스닥은 92% 하락할 거라는..;
이 내용을 언급한 대부분의 유튜브 영상에서는 ‘이런 말도 안되고 어이없는 주장을 왜..’ 라며 재미로 외에는 얘기할 가치도 없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더군요. ㅋ
하지만 시기가 다르고 일부 정도만 다를 뿐, 실물은 몰라도 주식시장으로만 봤을 때 딱 저 사람이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 제가 예상하고 있는 2020년대 후반의 상황입니다.
네프콘 채널 구독자 분들 외에는 제가 이런 얘기를 일부 블로그에 살짝 하면 ‘뭐 때문에 자꾸 뜬금없는 저런 소리를 하지?’ 라는 반응들이 좀 있는 것 같아서 제가 갖고 있는 생각의 일부 실마리를 조금 적어 봤습니다.
일부 내용은 전에도 조금씩 블로그에 남겼던 내용이기도 하나.. 여튼 그렇습니다.
참으로 어이없게 들리는 얘기이죠..? ㅋ
아예 황당한 얘기가 될지, 혹은 설마.. 하는 얘기가 될지는 몇 달 지나면 대략 일부는 확인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현재 단기적으로 유심히 보고 있는 것은 ‘베어 스티프닝 가능성에 대한 우려’ 이슈 입니다.